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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 최근 노트북에 물을 쏟는 바람에 포스팅을 하지 못했어요. 딱히 방법도 없어서 결국 테블릿으로 작성중입니다.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기억’에 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기억은 사람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기억력이 중요하지 않다고 쉽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죠. 영국의 철학자이자 네 가지의 우상으로도 유명한 프란시스 베이컨은 이렇게 말했답니다. “모든 지식은 결국 기억이다” 기억의 종류는 다음과 같이 4가지로 분류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A. 이미지 기억: 여행이나 풍경을 기억할 때 사진처럼 떠올리는 것. B. 언어 기억: 추상적인 개념을 떠올릴 때 생각나는 기억. C. 운동 기억: 자전거 혹은 농구 등 과거의 배웠던 신체적 활동을 떠올리는 것. D. 정서 기.. 2019. 10. 21.
자기 관용 여러분들은 곤란하게 되었을 때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스스로 나서서 일을 바로잡으려고 하시나요, 남들의 도움을 받으려 하시나요? 아니면 그것을 그냥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시나요? 그렇다면 타인과 함께 곤란하게 되었을 때는 어쩌시나요? 그때도 스스로 나서서 일을 바로잡으려고 하시나요? 아니면 힘을 합치십니까? 또 내버려 두는 것은 아니겠죠? 그것들도 아니라면 곤란하게 만든 상대방을 비난하시나요? 부끄럽게도 저는 저의 잘못을 쉽게 인정하는 편이 아닙니다. 위와 같은 상황에 처했을 때면 저는 곧잘 남 탓으로 잘못을 돌리곤 하죠. 자존심이 조금 센 편이에요. 그런데 그런 경향은 저뿐만이 아닌가 봅니다. 사람들은 원인과 결과를 따지기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인과관계를 따지는 것을 심리학에서는 ‘귀인(attr.. 2019. 10. 18.
관습적 사고 오늘은 ‘관습적 사고’에 대해 포스팅하려 합니다. 바로 시작하죠. 관습적 사고란 한 사람의 세계관, 생활환경,지식 배경 등이 사물에 대한 그의 태도나 사유 방식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생겨나는 것을 말합니다. 고정관념과 매우 비슷한 맥락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오늘 포스팅하는 내용은 기존에 했던 것들인 자기 지각이나 성격, 인격이랑은 조금 다릅니다. 전에 했던 것들은 심리 쪽에 가까운데 반해 오늘 하는 관습적인 사고는 보다 통념에 가까운 느낌이에요. 포스팅을 하게 되면 여러분들이 쉽게 내용을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아 넘어가려고 했지만, 책에서 굉장히 재미있는 예시가 나와있길래 포스팅하자고 마음먹었습니다. 책에서 나온 예시를 적어보겠습니다. 영국 한 신문사에서 상금을 내걸고 낸 문제라고 합.. 2019. 10. 17.
인격: 이드, 에고, 슈퍼 에고 어제와 그제에 이어 오늘은 인격에 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인격이란 한 개인의 독특한 사유와 감정, 행동양식을 가리킵니다. 그렇다면 인격은 성격과 어떻게 다른 것일까요? 인격과 성격의 차이를 설명하기 위해 ‘기질’을 포함시킨 후 어떻게 다른지 정리해보겠습니다. ⒜ 기질(Temperament): 유전자에서 나오는 인격의 자연스러운 부분으로 생물학적이고 본능적인 인격의 기초적인 부분이다. ⒝ 성격(Character): 물려받은 특질과 후천적으로 배운 사회적 및 교육적 습관이 결합되어있는 것. ⒞ 인격(Personality): 성격에 행동을 결합한 것. 어제도 포스팅했다시피 성격은 선천적으로 유전자에 의한 것과 후천적으로 학습된 환경이 섞여 발현된 것으로 정의됩니다. 여기서 선천적인 것은 대부분 기질을 뜻합니.. 2019.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