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1 예쁜 마음으로도 충분히 예뻐질 수 있다: 심리적 미용 아마 제가 초등학생, 아니면 중학생 때였을 겁니다. 담임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시더군요. 어떤 남자애가 한 여자아이에게 이렇게 말해주었답니다. "넌 예쁘다고." 한두 번도 아니고 계속 말해주었대요. 그 여자아이는 그 전까지는 자신이 예쁘다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그 남자아이 덕에 조금씩 조금씩 마음을 고쳐먹을 수 있었답니다. 나중엔 정말로 누구나 인정할만한 예쁜 사람이 되었다는 얘기를 선생님께서 해주셨습니다. 실제로 있었던 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겪은 일이 아니기 때문에 확신은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10년이 훨씬 넘게 지났는데도 아직도 그 얘기를 기억한다는 것은 꽤나 인상이 깊었던 것 같아요. 그때 당시에 '언젠가 여자친구가 생기면 나도 해줘야지'라고 생각했던 것도 기억납니다. 아니,.. 2019. 1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