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1 호혜의 원칙 오랜만의 포스팅을 하네요. 죄송합니다. 지난 주에 멜버른을 갔었습니다. 혹여나 포스팅을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태블릿을 준비해갔는데 역시나 하지 않았어요. 짧은 시간동안 노느라 바빴어요. 멜버른을 가게된 것은 순전히 우연이었습니다. 아는 동생이 지금 거기서 일하게 되었는데, 제가 그곳으로 가지 않으면 영영 보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에 가기로 결심했죠. 아쉬울만큼 짧은 시간이었지만 좋았습니다, 굉장히. 다행히 그 동생에게도 그랬나봅니다. 아무리 비행기를 타고 얼마 걸리지 않는 거리라해도, 왔다갔다하기에는 쉽지가 않잖아요? 말마따나 도착했을 때, 그 친구는 굉장히 저를 반겨주었습니다. 저도 굉장히 반가웠죠. 또 그렇게 반겨주니 고마웠습니다. 짧은 시간이 지나가고 돌아왔을 때, 저는 그 친구가 굉장히 반가워했.. 2019. 10. 28. 이전 1 다음